[노트펫 김승연 기자]15년 동안 함께했던 강아지 '다롱이'가 무지개다리를 건넌 후 지영 씨는 자꾸만 눈물이 나는 마음의 병을 앓았다. 펫로스신드롬이었다. 혼자 차가운 화장실 타일 바닥에 주저앉아 울고 있는 자신을 발견한 것도 수차례. 꿈속에서라도 보고 싶었지만 다롱이는 참 야속했다. 그러던 어느 날 다롱이가 나타났다. 혼자가 아닌 친구 강아지와 함께였다. 꿈에서 깬 지영 씨는 그날부터 당장 유기견 센터를 돌아다녔다. 다시는 반려동물을 키우지 않겠다고 결심했었지만 꿈에 나온 다롱이가 새로운 친구를 소개해 주는 것만 같았기 때문이다. 그렇게 며칠이나 유기견 입양 사이트를 뒤지던 중 우연히 꿈에서 본 다롱이의 친구와 비....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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