“아버지 집사, 이번엔 나다옹”..자기 차례를 아는 고양이 [노트펫] 아들에겐 무뚝뚝한 아버지지만 고양이들에게는 꼼짝없이 약해지는 '아버지 집사'가 있다. 대학 시절, 죽은 엄마 고양이 옆에서 울고 있던 새끼 고양이 '슈슈'를 아들 경민 씨가 구조한 이후 고양이와 동거를 시작하게 된 아버지 집사. 경민 씨는 그런 아버지를 든든한 백(?) 삼아 슈슈에 이어 길냥이 '다롱이'까지 입양하게 됐다. 그때부터 아버지는 자의 반 타의 반으로 묵묵히 집사의 길을 걷고 있다. "공부는 엉덩이로 하는 거랬다옹~" 워낙 동물을 좋아하던 아버지는 나름 각자의 상처를 갖고 있는 아이들을 어떻게 보듬어줄까 고민하다 아이들에게 빗질을 해주게 됐다. 그....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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